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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도 버즈베네핏과 함께해요!

앱 파헤치기(2) - '케이뱅크',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 혜택을 풀어내는 법

Intro.

버즈빌은 약 5백여개 앱과 제휴하여, 버즈베네핏 솔루션 공급을 통해 앱의 인게이지먼트 활성화 및 수익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앱 파헤치기' 시리즈는 버즈베네핏 제휴 앱을 버즈빌 마케팅 팀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앱의 의외성과 흥미로운 지점을 조명합니다.

* 해당 시리즈는 버즈빌 마케팅 팀의 관찰기이며, 다소 주관적인 해석이 포함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PART1. 앱 소개: 최초라는 타이틀, 인터넷전문은행 1호

2017년 등장한 케이뱅크는 한국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100%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뜻 토스와 카카오뱅크에 가려진 듯 보이지만, 실상 케이뱅크의 입지는 매우 탄탄합니다. '기분 좋은 금융생활'이라는 미션 하에 간편함과 재미라는 무기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타사 대비 훌륭한 금리, 케이패스 등, 청년층을 공략하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이패스 때문에 가입 후 계좌를 개설했고, 파킹통장의 이율 덕에 '오, 케이뱅크 좋은데?!'란 느낌이었다가 이제는 다양한 퀴즈, 쿠폰 서비스 덕에 매일 아침 한번씩 케이뱅크 앱을 켜보고 있습니다.

일단, 없는 게 없습니다. 짜임새 있게, 가장 심플하지만 효율적인 형태로 금융 서비스의 면모를 꼼꼼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계좌를 개설하는 플로우도 아주 매끄럽습니다. 딱 5분만에 계좌 개설을 완료했는데, 실상 주민등록증 사진을 잘 보이게 찍는 시간이 2분 정도는 걸렸으니, 소요 시간이 3분 내외인 셈입니다. 주민등록증을 준비하지 못해 계좌 개설 중간에 이탈했을 때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알려주고, '이어서 가입하기' 링크를 통해 필수 안내사항을 재확인하는 프로세스를 스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케이뱅크 앱파헤치기1

PART2. 사용량 분석: 2040에 걸친 폭넓은 핵심 유저

인터넷 전문 은행은 명확히 3파전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토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가 각각의 서로 다른 강점을 내세우며 고객에게 다가갑니다. 그 속에서 케이뱅크의 독보적인 행보는 사용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스의 경우 20대가 27.78%, 30대가 19.46%, 40대가 22.34%에 이르며, 여성 유저가 남성보다 소폭 높은 53.2%의 사용률을 보입니다. 20대에게서 높은 호응률을 보이는 반면 그 뒤를 40대, 30대 순으로 끌고 나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카카오뱅크 또한 여성 유저를 57.33%의 비율로 확보하고 있는 반면, 20, 30, 40대가 각각 25.1%, 24.6%, 24.67%로 전 연령층에 대해 아주 고른 분포를 보입니다. 케이뱅크는 20대가 23.45%, 30대가 27.04%, 40대가 28.15%로 2040 연령대에서 78.64%라는 가장 높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소폭의 차이지만, 여타 인터넷 전문 은행이 여성 사용자 비율을 더욱 높게 확보하고 있는 반면, 케이뱅크만은 남성 사용자 비율이 52.13%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또한 눈에 띕니다. 40대의 지출이 가장 높은 통계청 데이터를 통해 되짚어보면, 그야말로 빵빵한 지갑을 잘 여는 고객을 핵심 유저로 확보한 알짜배기 금융 플랫폼인 셈입니다.*

* 해당 수치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의 월간 사용량을 기준하며, 일괄 모바일 인덱스를 참고하였습니다.

케이뱅크 앱파헤치기2
7월의 대규모 앱 개편은 성공적이었을까

삼파전 양상에서, 케이뱅크의 입지는 단단하지만 넓지 못합니다. 그리고 작년 7월, 이러한 판도를 뒤엎기 위해 대대적인 앱 개편을 단행합니다. 앱 개편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느냐는 케이뱅크 내부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언뜻 사용자수 추이를 보면 '성공'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지표가 돋보입니다. 개편 직후에는 주춤했지만, 11월부터 폭발적인 증가세가 나타납니다. 앱 개편 후 케이뱅크의 특장점이 시장에 퍼지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2-3개월 정도의 텀은 당연한 듯 보이기도 합니다.

케이뱅크 앱파헤치기3

특히, 눈에 띄는 점은 1인당 평균 사용시간 추이의 변화입니다. 8월부터 명확하게 총 사용 시간은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8월 총 사용 시간은 1,060,222시간을 기록했지만, 올해 1월에는 1,764,391시간, 약 67%의 증가입니다. 은행 앱에서 이토록 체류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은 그만큼 앱 내에서 '유저가 즐기거나 몰입할 만한 기능'이 받쳐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케이뱅크 앱파헤치기4

PART3. 성장: 케이뱅크가 말하는 '혜택'

앱 개편의 컨셉: '매일 혜택을 발견하는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이번 앱 개편의 컨셉이 '매일 혜택을 발견하는 케이뱅크'라고 전하며, '혜택'을 최상단에 내세웁니다. 그리고 그 혜택을 녹여낸 방식으로 생활 속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하게 드라이브합니다(참고: 기사). 때문에 케이뱅크는 메인 탭을 홈, 발견, 혜택, 투자 페이지로 구성했습니다. [발견] 탭에서는 개인화된 추천과 함께 실시간 인기 상품 및 서비스를 내세우는가 하면, [혜택] 탭에서는 고객이 소액을 모으거나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아카이브하고, [투자] 탭에서 주식과 가상자산을 연결합니다. 무엇보다 [혜택]탭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일종의 앱테크 서비스를 홈 화면의 하단에서도 노출하여, 고객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케이뱅크 앱파헤치기5
놀라운 혜택(1) 돈나무 키우기

많은 앱들이 [혜택] 탭을 홈 화면에서 내세우지만 그 페이지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각양각색입니다. 무엇보다, 기존 고객의 특성을 잘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할인 관련 이벤트나 쿠폰만 붙이다 보면 앱의 정체성까지 흔들리기 십상입니다. 케이뱅크의 혜택은 '매일매일 돈 되는 습관'이라는 부제를 내세웁니다. 그 부제에 걸맞게 얼마나 서비스를 고민하고 출시했는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돈나무 키우기'입니다.

케이뱅크 앱파헤치기6

무엇보다, 귀엽습니다. 물과 영양제를 주면 돈나무가 피어나는 캐릭터 이미지가 케이뱅크와 어우러지면서도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듭니다(아주 개인적인 소회입니다만, '기분 좋은 금융생활'이란 미션이 이래서인가,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빼꼬미, 팔랑초, 다육이, 우뚝이라는 이름마저도 귀여워요. 오늘치 할당된 물과 보유한 영양제를 다 주고 나면, 그날의 미션을 수행하고 추가 영양제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키운 돈나무(레벨7)는 최대 10만 원의 당첨금으로 환급되는데요, 무엇보다 당첨 즉시 현금이 입금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놀라운 혜택(2) 용돈받기

버즈빌과 함께 구축한 <용돈받기> 서비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버즈빌은 약 500여 개 제휴사와 함께 유사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데, 케이뱅크에서 선보인 <용돈받기>의 특이점이 있다면 본 서비스와의 아주 매끄러운 연결입니다(버즈빌과 제휴한 '용돈받기' 서비스는 12월 23일에 론칭되었습니다).

케이뱅크 앱파헤치기7

일단, 홈 탭 하단의 실시간 추천 서비스와 혜택 탭 최상단 '매일매일 돈 되는 습관'에서 <용돈받기>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서비스 화면에 접속하자마자 보이는 '용돈받기' 버튼을 눌러 클릭 한 번만으로 용돈을 받을 수 있고, 그 밑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미션들을 통해서도 쏠쏠하게 추가 용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다양한 방식으로 용돈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매일'의 가치를 강조한 케이뱅크, 이 서비스는 최소한 '평일의 습관'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한 달간 유저의 사용 시간 추이를 살펴보면, 언뜻 들쭉날쭉한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명확히 사용 시간이 떨어지는 시점은 주말입니다. 은행=평일 운영 서비스, 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평일에는 명확한 일상의 루틴이 있는 만큼 저처럼 출근 길에 케이뱅크를 한 번씩 켜보는 고객이 상당수 존재할 것이라 유추해 봅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미루어볼 때, 케이뱅크가 강조한 '매일매일 앱을 한 번씩 켜보며 돈나무를 키우고, 용돈받기에 참여하는 습관'은 고객에게 완전히 안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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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혜택(3) AI퀴즈 챌린지

앞서 신규 유저 확보 추이가 10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점을 확인했는데요, 그 지표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이 아마도 <AI퀴즈 챌린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시즌 1이 종료되어, 시즌 2를 기다리는 타이밍인데요,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 이 라이브 퀴즈는 낮 12시 30분부터 10분 동안 가상인물, '이터니티 사랑'이 내는 퀴즈 5개를 맞추면 쏠쏠한 상금을 고객에게 지급했습니다. 정답자가 적을 땐 1만원 가량 지급되는데, 점심 시간마다 동료들끼리 모여 케이뱅크 라이브 퀴즈에 참여했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총 15회의 라이브 퀴즈를 진행했던 케이뱅크, 그 덕에 누적 참여자 수는 36만 명에 달하며, 우승자들은 회차별로 최소 540원부터 최고 18,691원을 받아간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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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자 허브로서의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투자] 탭을 작년 9월 신설하여 증권과 가상자산 투자를 한눈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카카오페이와, 가상자산은 업비트와 연결하여 빠르게 내 자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재밌는 점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식' 및 '코인' 외 이색 투자 상품입니다. 실물 금, 미술품 조각 투자, 비상장 주식, 공모주, 명품 시계 등의 투자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이 좋지 않은 이 시점에 저는 '주식 모으기 - 우량주를 1주씩 사두기' 서비스를 케이뱅크를 통해 진행하고 있고, 론칭을 앞두고 있는 '달러 모으기' 또한 케이뱅크를 통해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혁신 투자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케이뱅크의 포부는 이러한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케이뱅크 앱파헤치기10

이렇듯 케이뱅크는 고객의 금융 생활에 '혜택'으로 재미를 더하고, 다채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혜택의 철학 또한 명확해 보입니다. 적극적인 고객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려주겠다는 것, 그렇기에 매일의 가치에 적극성을 더해 퀴즈 챌린지를 이어가고, <요즘 케뱅>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비롯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PART4. 미처 다루지 못한 케이뱅크의 킥

금융 플랫폼은 묘하게도, 모두가 관심을 갖지만 모두가 잘 알지는 못하는 영역입니다. 연말정산을 잘 받는 팁부터,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절세 혜택은 어떤 카드를 어떤 비율로 사용해야 높아지는지, IRP를 만드는 게 왜 중요한지 등등, 저는 사회 초년생이던 시절 여러 블로그나 유튜브를 기웃거리며 공부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명확하게 금융 개념을 알고 있는가란 질문엔 고개를 내젓게 됩니다.

이런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해 꼽아보는 케이뱅크 속 의외의 킥은 <머니톡> 콘텐츠입니다. 저는 아침마다 케이뱅크가 제공하는 앱테크 서비스를 사용한 후엔, <발견> 탭에서 머니톡 아티클을 꼭 하나씩 읽어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교통비를 대폭 줄여준 K-패스 카드의 존재도 알 수 있었죠. 연말정산 시 알아야 하는 용어부터, 주식 시장의 트렌드까지, 구독료를 내고 볼 만한 고퀄리티 아티클이 가득합니다. <오늘의 쿠폰>도 빼놓을 수 없는 케이뱅크의 장점입니다. 지그재그부터 맥도날드까지, 일상에서 자주 애용하는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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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여러분의 금융 생활은 어떠한가요? 은행 앱을 이체를 위해서가 아닌 재밌어서 켜본 경험, 있으신가요? 케이뱅크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서의 초간편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되, 그 위에 혜택의 요소를 얹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케이뱅크가 혜택을 풀어 나가는 방식, 그리고 버즈베네핏을 200%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앱 성장에 대한 힌트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 케이뱅크 앱 관련 이미지는 모두 버즈빌 담당자의 실 사용화면을 캡처하였습니다.

* 아티클에 인용된 데이터는 일괄 <모바일 인덱스>를 통해 발췌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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