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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패션 시장은 미구매 유저를 발굴하는 게 가장 큰 과제예요"

[버-터뷰] 패션 전문가 김은미 매니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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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버즈빌은 업종별 세일즈 전문가들이 모여 각 브랜드의 상황에 딱 맞는 맞춤형 리워드 광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버즈빌 컨설턴트 인터뷰(aka. 버-터뷰)를 통해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의 홍수 속에서 광고주와 긴밀히 협업하며 효과적인 리워드 광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패션 전문 컨설턴트, 김은미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년간 쌓아온 패션 업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고주 성과 개선을 이끌어낸 김은미 매니저의 통찰력과 전략을 통해, 패션 브랜드가 어떻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Q.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소속 팀 소개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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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즈빌 세일즈 매니저 김은미입니다. 버즈빌에서는 레나로 불리고 있어요. 저는 버즈빌에서 아웃바운드 영업을 담당하는 헌터파트 소속으로, 버즈빌을 경험하지 못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여 캠페인을 수주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버즈빌에 만족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즈빌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버즈빌에 합류하기 전에는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에서 AE로 재직했어요. 버즈빌의 클라이언트였던거죠. (웃음) 광고주를 위한 수많은 미디어믹스를 짜고 성과를 경험하면서 리워드 광고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우선 트래픽, 유저를 획득하는 데에는 단연 버즈빌만큼 효과적인 매체가 없었고, 이외에도 구매 전환 같은 어려운 KPI 달성에도 성과가 좋았어요. 이런 경험을 통해 ‘리워드’가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데 탁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게다가 저를 담당하셨던 세일즈 매니저님의 애티튜드도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담당했던 광고주 성과 개선을 위해 인하우스 마케터처럼 함께 고민해 주시고, 또 실제로 매번 더 나은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주셨거든요. 그리고 그 담당자님께서 좋은 제안을 주셔서 지금 이렇게 버즈빌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요 :)

 

Q. 그렇다면 정말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를 만나실 것 같은데요.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리워드 광고의 첫인상은 어땠는지, 또 가장 많이 만나는 업종이 따로 있는지도 궁금해요.

제가 버즈빌을 직접 써보기 전에는 ‘리워드 광고 = 체리피커’라는 인식이 강했어요. 저 역시 그랬고요. 리워드로 획득한 유저는 KPI 달성과 무관하게 ‘보상’에만 관심을 가지는 유저 유입으로 이어진다는 오해가 있었고, 당시에는 대형 플랫폼들도 리워드 광고 지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아 광고주들의 관심도 낮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리워드 광고를 운영하며 유저 풀이 확대되었고, 광고주분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세요.

게다가 버즈빌은 업종별 정밀 타겟팅과 AI 기반 광고 할당 기술을 가지고 있거든요. 덕분에 단순 체리피커가 아닌 최종 전환 가능성이 높은 가치 있는 유저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어, 광고주분들도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요. 또한, 상품 페이지 방문, 검색, 장바구니 추가, 구매 등 다양한 이벤트 발생률이 논리워드 매체 대비 높아 이제는 먼저 문의를 주시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버즈빌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세일즈 방식을 추구하는데요. 특정 업종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광고주를 만나지만, 수주한 캠페인 수로 보면 패션 업종 비중이 가장 높아요. 대표적으로는 지그재그, 29cm, 크림 등 국내 대형 패션 플랫폼의 성과 개선을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패션 플랫폼들을 주로 만나다 보니 패션 업종의 마케터가 고민하시는 부분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타사에서 동일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색다른 제안을 드릴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최근 1년 간은 패션 업종에 집중해서 마케팅 활동을 함께 고민하고, 광고를 집행하고 있어요. 문제는 패션 앱을 자주 보다 보니, 덕분에 저의 지갑도 함께 얇아지고 있는 것 같긴 하네요(웃음).

 

Q. 그렇다면 업종 카테고리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정말 다를 거 같은데요. 그중에서 매니저님이 가장 많이 경험하신 패션 업종만의 특징이 있다면요?

패션을 비롯한 대부분의 커머스 업종에서는 ROAS(광고 수익률) 기반으로 광고를 운영하지만, 패션은 특히 첫 구매 전환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미 성숙한 시장이기 때문에 미구매 유저나 신규 유저를 발굴해 첫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죠. 특히 첫 구매 객단가를 핵심 지표로 삼아, 세밀한 타겟팅과 퍼포먼스 전략을 강화하는 경향이 있어요. 결국 신규 고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첫 구매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패션 업종의 주된 니즈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플랫폼이냐 자사몰이냐에 따라 광고 운영 방식도 달라져요. 패션 플랫폼은 주차별 기획전에 맞춰 노출형 광고를 상시 운영하며 트래픽을 확보하고, 특정 기획전에서는 수집된 유저 데이터를 활용해 타겟풀을 확장하는 전략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자사몰 브랜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을 통해 CRM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죠. 물론 브랜드와 플랫폼마다 세부 전략은 다를 수 있지만, 거시적인 트렌드는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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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패션 업종은 곳곳에 숨어 있는 ‘미구매 유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등의 특징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이런 패션 광고주의 KPI 달성을 위해 버즈빌 리워드 광고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버즈빌은 현재 500여 개의 다양한 프리미엄 지면과 제휴를 맺고 있어 광고를 한 번에 노출할 수 있어요. 덕분에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매체에서 도달하기 어려웠던 유저까지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죠. 특히 2542 여성 유저가 주요해서, 주요 타겟이 유사한 패션 브랜드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시즈널 프로모션에서는 구매 전환이 핵심 KPI인데요. 리타겟팅 광고(RCPM)가 효과적이지만, 모수가 부족할 경우 사전 트래픽 확보를 위한 노출형 광고 집행을 우선적으로 실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추가적으로, 버즈빌의 GMV Maximizer AI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구매 유저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유저를 타겟팅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실제로 패션 플랫폼 M사는 이런 전략을 통해 ROAS 1600%, 유니크 클릭률 51%라는 성과를 기록했답니다.

결국, 패션 업종에서는 하나의 상품 페이지도 반복적으로 보게 만들어 첫 구매를 일으키는 것이 중요한데, 버즈빌 광고를 활용하면 도달 범위를 넓히고 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저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브랜드의 기존 팬 층을 바탕으로 타사 플랫폼의 유사타겟팅(Lookalike modeling)을 돌려도 잡을 수 없는 지점을, 버즈빌은 리워드 광고 참여 이력을 바탕으로 타겟할 수 있으니까요. 즉, 버즈빌 지면이 잠재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문이라면, 리워드가 그 문을 여는 열쇠 역할을 하는 셈이죠. 😊

Q.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매니저님이 담당했던 패션 광고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도 있을까요?

모든 캠페인이 소중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종합 패션몰 E사예요. 이 플랫폼은 다양한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별로 특성이 다른 잠재 유저를 모으는 것이 핵심 과제였어요. 이를 위해 광고 클릭을 유도해 트래픽을 확장하고, 이후 브랜드별 타겟을 세분화해 프로모션에 활용하려는 니즈가 있었죠. CTR이 중요한 지표였던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 최적화를 진행한 결과, 운영 초기 대비 CTR을 10% p 이상 개선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E사의 캠페인 최적화 전략]

  • 1차 액션: 클릭률이 저조한 지면은 별도 유닛 그룹으로 디타겟팅하여 성과 개선 유도

  • 2차 액션: 하루 노출/클릭 수치를 제한해 중복 유입을 줄이고, 유니크 클릭률 상승 유도

  • 해당 작업을 3-5일 간격으로 데이터 추이를 확인하며 진행

 

이런 디테일한 최적화 전략이 가능했던 건 저뿐만 아니라 버즈빌 내부 담당자, 광고주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덕분이라 더욱 기억에 남아요. 간단한 전략처럼 보이지만, 연령대·관심사·성별 등 다양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하며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개선했거든요. 캠페인마다 예산, 전략,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늘 고민이 많지만, 업종별 유저 이해도와 리워드 광고에 대한 노하우가 빛을 발한 사례였다고 생각해요.

Q. 그렇다면 반대로 패션 업종 광고주에게 이런 제안도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신 것도 있을까요?

버즈빌을 전략 매체로 활용하여 트래픽부터 퍼포먼스까지 운영하는 패션 광고주도 있지만, 여전히 특정 기획전의 트래픽 확보 용도로만 사용하는 브랜드가 많아요. 또한, 자사몰 보단 대형 패션 플랫폼의 광고 집행 비율이 높은 편이죠. 따라서 자사몰을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광고주에게 유입부터 구매 전환까지 이어지는 풀퍼널 전략으로 버즈빌을 활용해 보시길 제안드리고 싶어요.

자사몰을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는 대형 플랫폼 대비 기획전이나 빅 프로모션을 자주 진행하지 않아요. 대신 패션 아이템 구매를 하려고 할 때 우리 브랜드를 제일 먼저 떠올리도록 인지시키는 게 중요하고, 때문에 할인보다 브랜드 자체의 가치에 공감하는 유저는 모아야 해요. 이를 위해서는 반복적인 터치로 [인지 > 관심 > 구매] 상태를 단계적으로 만들고, 이때 정밀한 타겟팅으로 광고 성과를 극대화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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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지] 신규 유저 및 트래픽 확보를 통해 우리 브랜드에 반응하는 유저 데이터를 수집한다. 패션 업종 정밀 타겟팅 혹은 논타겟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유저에게 광고가 도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그중에서 우리 브랜드에 관심있는 유저군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 광고 상품: 노출형 상품 (CPM, Cost Per Mille)

2. [관심] 수집된 유저에게 CRM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확보한다. 자사몰 브랜드는 짧은 주기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자체 브랜딩 콘텐츠, 브랜드 소식, 이벤트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해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 광고 상품: SNS 팔로우형 상품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3. [구매] 이후 시즌 오프, 클리어런스 세일 등의 프로모션 진행시 수집된 유저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매를 유도한다. 광고 집행을 통해 획득한 데이터 기반으로 관심 상품, 광고 클릭 횟수 등을 종합 분석하여 구매할 확률이 높은 유저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알려 구매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타겟군과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유저까지 타겟팅하여 광고 성과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 광고 상품: 노출형 상품 (CPM, RCPM)

그리고 같은 상품을 집행하더라도 브랜드의 핵심 타겟, 유저들의 행동, 현재 상황 등 다양한 고려 요소에 따라 상세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사이클을 반복하며 개선점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시즌별 프로모션을 고려해 3~4개월 단위로 광고를 운영하면 성과와 보완할 부분이 명확히 드러날 거예요.

 

Q. 패션 업종에 대해 자세한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인터뷰도 마지막을 향해 가는데요. 버즈빌 광고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말하고 싶으신가요? 광고주가 버즈빌을 떠올릴 때 함께 떠올리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본다면요.

버즈빌은 ‘고객지향적인 매체’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풀퍼널 마케팅을 지원하고 퍼포먼스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기본적인 역할이지만, 저는 그 이상으로 광고주의 성과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빠르게 적용하며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가는 매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최근엔 리워드 광고 최초로 커머스와 협력 광고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 역시 광고주 분들의 성과 개선을 어떻게 풀어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었어요. 특히 소호브랜드의 성장에 방점을 두고 있죠. 대형 패션 커머스와도 협업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에요. 이러한 협업은 패션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통합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리타겟팅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 복잡했던 데이터 분석과 정밀 타겟팅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요.

이처럼 버즈빌은 다른 곳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광고주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매체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께도 한 마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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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리워드 광고를 아직 고민하고 계신 광고주분들이 있다면 딱 한 번만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부분의 광고주분들이 한 번 집행한 후 만족도가 높아 연장 집행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직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직접 실행해 보시고 실제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체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패션 업종은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 트래픽 확보 기반의 정밀한 타겟팅이 정말 중요한데요. 그동안 200여 개의 패션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주하고 최적화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주 한분 한분 상황에 딱 맞는 컨설팅 제안드리며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버즈빌이 제공하는 풀퍼널 마케팅 솔루션으로 성과 개선의 차이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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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na.kim@buzzv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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